크리스마스 이브에 조선호텔에 다녀왔다.
원래는 여자친구 회사에 연계되어있는 호텔가서 소소하게 지내려고 했었는데
며칠전 갑자기 프리다이빙 강사님 여자친구인 k양한테 카톡이 와서 지금 조선호텔에서 비자카드와 연계하여 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몇몇 해당되는 카드에 한하여 20만원에 아리아 부페2인 + 이그제큐티브룸 1박에 신년음악회까지 들을수 있다는거였다. 확인해보니 다행히도 해당되는 카드가 있어 바로 예약한뒤 기존 예약해둔 호텔을 취소했다.
방은 솔직히 사진으로 봤던거 보다 분위기가 좀더 고급스러웠고 웰컴 드링크로 와인도 한병 있었다
이그제큐티브라운지는 5~7시 7~9시 이렇게 두타임칵테일 아워라고 음식과 술이 무제한이었는데 항공사 라운지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간단하게 와인과 치즈좀 먹고 나와서 저녁을 먹고 들어와서 강사님네 커플방으로 가 같이 술을 마셨는데
케익이 두개나 있어서 한 이키로 찐 기분이었다.
이렇게 술먹다가 방에가서 술가지러 간다그러구 낮에 설치해 놓은 트리 아래에 크리스마스 선물투척해놓고 왔다
사실 아침에 주려고 했는데 아침에 분명 내가 더 늦게 일어날거같아서 그냥 메다닥 설치해놨다.
손편지두 한장 써놨었는데 며칠전에 손편지면 두장은 되야한다고 해서 급하게 하나 더썼다.
처음 사귈때두 향초 선물하면서 사귀자구 그랬는데 프로포즈도 향초와 함께였다. 정작 난 제대로 한번도 안켜봄.....
결론은 저 결혼해요 여러분
밑에는 1월초에간 아리아 부페
이때 결제한게 숙박이랑 뷔페랑 날짜가 따로였다
결국 조선호텔 한달사이 세번감
뷔페는 양고기가 해물보다 맛있다는 직원 피셜로 양고기 위주로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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