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공모주 청약
또 다시 시작된 눈치게임
다음 주는 롯데렌탈 공모주 청약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카카오뱅크보다 더 기대하는 종목이라 자료조사하는 겸 정리한다
롯데렌탈은 뭐하는 회사?
회사명에 사업내용이 적혀있긴 한데 내가 몰랐던 업을 하고 있을 수 있으니 사업내용을 찾아본다
과거 KT렌탈이 롯데렌탈로 사명이 바뀌었고 자동차 렌탈을 하는 건 알고 있었는데 카셰어링 그린카도 롯데렌탈 소유인지는 몰랐네
그 밖에 통신장비, 계측장비, 사무용기기, 의료기기 등 소비재 렌탈도 하고 있는데 여기서 발생하는 매출은 사실 미미한 수준이고 95%가 차량렌탈 매출이라 렌터카 사업이 확실히 메인 맞네
이것만 뜯어보면 롯데렌탈은 명실공히 렌터카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이다
2,3위 기업과는 격차가 꽤 벌어져 있지만 매년 조금씩 시장점유율이 떨어지는 중인데 그만큼의 점유율을 현대캐피탈이 맹추격 하는 모습이다
사업보고서에도 위험요소 중 하나라고 길게 적혀있던데
시장 전체 파이가 커지는 추세라 다함께 성장해 간다고 봐도 될듯하다
표를 보면 전체 승용차 중 렌터카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
어쩐지 요즘 하허호 번호판이 엄청 많이 보이더라
등록대수는 5%정도라는데 체감하기엔 10%는 넘는 것 같은데..
롯데렌탈 청약일정
청약일 : 8/9(월)~8/10(화) 오후 4시
환불일 : 8/12(목)
상장일 : 8/19(목)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정
롯데렌탈 공모주 청약은 일정이 가장 중요하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아주스틸, 브레인지컴퍼니, 디앤디플랫폼리츠와 청약일이 겹쳤기 때문
아파트 청약처럼 겹치면 안 되는 건가요?가 아니라
자금이 한정적이라 전부 다 찔러볼 수는 없어서 그렇다
롯데렌탈에 균등, 아주스틸에 바례, 브레인즈컴퍼니에 균등 이렇게 나눠서 신청해도 전혀 상관없음
나는 롯데렌탈과 아주스틸은 청약할 생각인데 하필 날짜가 겹쳐서 난감하다
서로 좀 조정해서 날짜 피하면 안되는 일이었을까ㅋㅋ
롯데렌탈 공모가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는 59,000원으로 확정되었다
균등배정만 받기 원한다면
공모가 59,000원 x 증거금 50% x 최소수량 10주
=295,000원만 있으면 된다
롯데렌탈 주관사, 청약수수료, 중복청약?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신하금융투자, 키움증권, 하나금융투자증권
기관도 대어라고 보는지 이렇게 많은 증권사가 얽혀있는 건 처음 본다;;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키움증권, 하나금융투자증권
8곳의 증권사를 통해 공모주 청약할 수 있다
증권사별로 배정된 수량이 다르기 때문에
균등배정은 마이너한 신한금융투자로 넣는 게 유리하고
비례배정은 배정물량이 32.5%로 많은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유리할 것으로 예상한다
보다 정확한 경쟁률은 청약 마지막 날 점심 먹고 나서 경쟁률 한번 훑어보는 게 결정하는 게 좋다
어제 카카오뱅크 상장일이었는데 한국투자증권 앱이 오전 내내 먹통이 된 사건이 있어
(결과적으로는 상승세를 그리며 장 마감하여 오전에 오류난게 잘 된 일이긴 했지만) 공모주 주로 하는 사람들은 한국투자증권은 피할 것으로 보여 역으로 한국투자증권으로 신청하는 게 가장 많은 수량을 배정받을 수 있을 않을까 생각함
*증권사별 청약 수수료
사람 심리가 희안한 게 큰 돈이 아닐수록 뭔가 더 아깝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대표적으로 공모주 수수료가 그렇네 나만 그런가?
롯데렌탈 주간사별 온라인 청약수수료를 표로 정리해 둠
NH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키움증권이 청약 수수료가 무료
한국투자증권은 조건부 무료라 한다
(IRP 계좌 개설하고 1원이라도 넣어두어야 0원으로 해준다)
증권사 | 온라인 청약수수료 (일반등급 기준) |
NH투자증권 | 0원 |
신한금융투자 | 0원 |
키움증권 | 0원 |
KB증권 | 1,500원 |
미래에셋증권 | 2,000원 |
삼성증권 | 2,000원 |
하나금융투자증권 | 2,000원 |
한국투자증권 | 2,000원 (IRP 계좌 개설 후 잔액있을 시 0원) |
*청약일 전날(8/8)까지 계좌 개설해야 청약 가능
: NH투자증권, KB증권, 삼성증권
*청약 당일에도 비대면 등으로 계좌 개설하면 가능
: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금융투자, 키움증권, 하나금융투자
증권사간 중복청약은 불가능하다
날짜가 지났기 때문에 앞으로 뜨는 공모주는 중복청약 전부 불가능이라고 보면 됨
중복청약하면 가장 처음 신청한 것만 접수되고 뒤의 것들은 취소된다고 함
청약할까 말까?
공모금액으로 전기차 구매, 그린카 차량 증설, 플랫폼 업그레이드 등 시설투자금으로 운영할 계획이라 한다
렌탈사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가는 시장, 파이가 계속 커지는 중인데 공모주로 모인 자본은 회사성장에 투자하는 거니 굳굳
PER도 8.82로 계산되는데 엄청 저평가인데;;?
공모가 기준으로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2.1조다
이것도 숫자가 작네 시총은 3조 근접할게 갈것 같고
못해도 롯데렌탈 주가는 8만원은 터치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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