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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베니 트리플캐스크 16년
The Balvenie 16 years Triple Cask
40% 700ml
프리다이빙 강사님이 신혼여행 갔다오면서 술을 사왔는데 ,이 강사님은 프리다이빙을 알려준 강사님일 뿐만 아니라 나를 싱글몰트 위스키의 맛을 알려준 위스키 강사님이기도 하다.
처음 마셨던 술은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 18년산이었는데, 이제는 15년산 과 18년산의 차이를 알정도로 자주 마시게 되었다.
오늘 마셔본 술은 발베니 트리플 캐스크 16년 산인데. 트리플 캐스크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3 가지 캐스크에서 숙성한 원액을 블렌딩한 위스키이다 , 각각 퍼스트 필 버번 배럴 (First fill burbon barrel), 올로로소 쉐리 버트 (Oloroso Sherry butts), 그리고 트레디셔널 위스키 캐스크 (Traditional Whisky Casks)이다.
전반적이 맛은 강하게 오는 향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부드럽게 넘어가는 그런 맛도 아니다. 밸런스가 아주 잘 잡혀있는 향이라고 생각한다. 살짝 바닐라향의 달다는 느낌이 있지만 그게 너무 심하지 않고 화하다는 느낌도 살짝은 있지만 전반적으로 부드럽고 좋다는 생각이 드는 맛.
면세가로 대략 $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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