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웨딩 스냅사진 후기 - 루나앤스텔라 , 살롱반하

2020.05.30
우리는 스튜디오를 준비 안하고 제주도에서 스냅사진을 찍기로 했다.사실 스튜디오에서 찍는건 아무래도 표정같은게 너무 부담스러울거같아서 제주도로 튼 것도 있었다.

원래는 4월쯤 수중사진을 찍을 작정으로 대만이나 보홀 가고싶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일정이 전부 다 틀어져버렸다. (사실 다음에 제주도 한번 더 방문하여 수중사진도 찍긴 했다)

결국 이곳저곳 업체를 찾던중 압도적으로 맘에드는 작가가 하나 있었는데. 사람들 보는눈은 다 똑같은지 6월까지 반기 예약이 끝났다고....
그래서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사진이 괜찮으면서 가격도 괜찮고 이것저것 대여도 해주는 곳을 찾은게 여기 루나앤 스텔라 업체였다.

여자 작가분이었는데 이곳저곳 스팟도 잘 아시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다.

보정본

무엇보다 헤어 메이크업 연계된 업체 살롱반하 메이크업 아티스트분도 섭외해주셔서 같이 갔는데
이분이 아이폰으로 찍어주셔서 대략 어떻게 나올지도 예상 할수있고 좋았다.
(참고로 이때 받은 메이크업이 결혼 당일날 청담에서 한거보다 더 빡세고 꼼꼼하게 잘해줌)

아이폰 사진 무보정본

날이 굉장히 꾸리꾸리 했는데 보정 하니 그래도 봐줄만한 밝기로 나와서 우린 만족!
은근 재밌어서 나중에 결혼기념일이나 이러면 한번 더 찍어도 만족스러울듯 ?
아 그리구 작가님이 보정해서 주는데 한달걸렸던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