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투자기록/인테리어 내돈내산 기록

셀프 인테리어 후기. 3편 샷시

by 트리니티다이버스 2021. 4. 7.
반응형


보양 및 철거는 앞편참조!

셀프 인테리어 후기. 2편 철거 - https://seafreediving.tistory.com/m/45

셀프 인테리어 후기. 2편 철거

앞편에서도 말했듯 셀인 카페에서 어벤져스로 유명한분들중 철거팀은 섭외에 성공했다. 셀프 인테리어. 1편 보양 - https://seafreediving.tistory.com/m/44 셀프 인테리어. 1편 보양 집 계약을 1월에 하고

seafreediving.tistory.com

부지런하고 능력좋은 부인님이 셀프인테리어 카페에서 몇몇 능력자들을 섭외하면서 나에게 내려온 퀘스트가 샷시를 비교견적 내라는 거였다.

규모가 작은 아파트인 우리는 도면이나 설계도가 없어서 손으로 그렸는데 아무래도 그러다보니 샷시 견적받기가 너무 힘들었다.


심지어 전화해도 안받고 연락해도 견적 답도 안주고 개빡침.
몇몇 업체는 아예 콜백도 안해주고 견적 주는데 막 며칠 걸리고 장난아님 ㄷㄷ
아무리 요즘 호황이고 셀인은 귀찮다고 그래도 너무한 업체들이 많더라.
샷시는 안그래도 제일 비싼만큼 제일 많이 견적받고 돌아다녔고 심지어 영림 쇼룸까지가서 알아봤는데 가격 이 kcc와 크게 차이 안나길래 kcc로 정했다.(샷시 1군은 엘지랑 케이씨씨라는글을 얼핏 봄)
최후에 나온 결론업체는 두곳이었는데 수호창호와 kcc이천대리점이었다.

이쁘다


처음 상담은 kcc이천대리점 압승이었다. 친절함 부동의 1위 진짜 너무 친절하고 하나하나 세세하게 알려주시고 마음같아선 여기서 바로 결재하고 싶었는데 다른곳 견적을 아직 하나도 못받아 봤던 상태였고 거기다 이때는 외창 발코니를 포기하기 전이라 가격이 너무 비쌌다....(후에 몇곳 견적을 받으면서 발코니 외창 몇개 포기함)
그러고 다른 한곳인 수호창호는 팀장님이 받으셔서 엄청 시끄러운 소음소리와 함께 메시지로 구글 폼 보낼테니 거기서 작성해 보내라구 하셔서 며칠 걸려 견적을 받았다(사실 이 견적도 처음 kcc이천에서 견적내는걸 도와준걸 바탕으로 상담했었다)
계속 공사중이셔서 연락이 잘 안됬는데 알고보니 사무실 번호가 따로 있어서 사무실이랑 통화하니 원활하게 상담이 이어졌다. 진작 일로할걸 아무튼 견적서 받고 이미 너무 너덜너덜해져서 지쳐갈때쯤(한이주정도 계속 여기저기 연락하고 알아보고 찾아보고했다) 합리적인 가격과 사무실을 통해 원활한 의사소통이된 수호창호와 계약을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kcc이천에 나중에 연락했으면 가격비슷해서 여기서 했을거 같기도 하다.
-배우자님이 블로그에 써 놓은 글을 보니 목공 철거랑 연계되어있어서 결정했단걸 나중에 알았다

매도인이 나가는 날에 맞춰서 수호창호에서 오셔서 좀더 확실한 견적 및 실측 상담을 오셨는데 젠틀하고 말 재밌게 잘 하셔서 좋았다.
이것저것 알아본거 물어보는데 요즘 재료수급 힘든걸 어떻게 알았냐고ㅋㅋ

결국 대망의 샷시 공사의날 뭔가 뚝딱뚝딱 하더니 금방 다 시공해주시고 가심 ㄷㄷ
밥은 사드셔서 따로 사드릴 필요 없었다.

결과는 대 만족

아쿠아 유리 터닝도어 진짜 존예다
이것도 아쿠아
로이유리 어서오고

거실 내창 방1,2,3 부엌, 욕실, 터닝도어 2개(아쿠아유리) 해서 총 534만원에 시공했다.

다음편은 목공
셀프 인테리어 후기. 4편 목공 - https://seafreediving.tistory.com/m/48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