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초보가 코인 구매 전 꼭 알아야 할 사실들 무브먼트와 에덴 코인 상장 상황으로 해석해봤습니다

최근에 상장한 무브먼트라는 코인이 있었습니다.
아래 글은 많이들 보셨을 거라 생각해요.

이분이 쓰신 글을 보면 전략 자체는 거시적으론 나쁘지 않았습니다.
대신 너무 얕게 아셨어요.

업비트에 원화 거래 상장을 하면 엄청 상승하는 건 맞아요
외국에서도 석우절이라는 밈이 돌 정도로 유명하죠

 
그러나 저렇게 무지성으로 구매하시기 전에 기본적인 상식이 있으셨으면
큰 손해를 안보셨을텐데 하고 아쉬운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걸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김치 프리미엄의 의미와 보따리장사(아비트라지)
2. 국내 거래소 상장 코인 사례별로 보는 수익창출방법
3. 그 외 돈복사하는방법

1. 코인은 주식과 다르게 거래소마다 가격이 다 다릅니다.
그래서 김치프리미엄이란 말이 생길 정도인데
한국 거래소간에도 가격 차이가 있습니다.
업비트 코인원 빗썸등 한국 거래소가 여러 개 있는 건 다들 아실 거예요.
해외에는 바이낸스 바이비트 오케이엑스 맥씨 코인베이스 등등 수도 없이 많은 거래소가 있습니다.
이 거래소들 간에 가격이 다 다릅니다.

코인의 특징 중 하나는 전송이 가능한 겁니다.
속도나 전송비용은 다르지만 전송이 가능해요!

그럼 여기서 조금 똑똑하신 분이라면 차익거래가 가능하단걸 깨달으셨죠?
싼 거래소에서 사서 비싼 거래소로 전송한 다음 팔면 그만큼에 차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한국 거래소와 외국 거래소간의 가격 차이 한국이 비싼걸 한국인의 고유한 음식을 빗대어서 김치프리미엄이라고 표현합니다.

코인 초창기 4-5년 전엔 이런 걸 먼저 깨달은 사람들이 보따리장수처럼 가져다가 팔면서 수십억을 벌었었죠. 그걸 아비트라지라고 합니다

이제는 대다수가 아시기 때문에 더 이상 전처럼 큰 수익이 나지 않지만 그때 많이 버신 개발자분이 이걸 거래소별로 한눈에 볼 수 있고 실시간으로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알 수 있도록 만든 사이트가 요새 많이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시면 각 거래소별 가장 차익이 적은 코인과 많은 코인
어떤 곳에서 사서 어디서 팔아야 가장 수익이 많이 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손으로 직접 옮기기엔 프로그램으로 짜인 봇들에게 이길 수 없고 실시간으로 봇들이 움직이면서 평균단가를 맞추기 때문에 수익을 보는 건 불가능합니다.

그럼 이런 곳에서 수익을 내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맞습니다.
바로 상장 안된 코인들을 노려야 하는 거죠

이번 무브먼트사태가 여기서 나왔습니다.

거래량이 적은 거래소인 저 국내 거래소에서 한국 최초로 상장된 코인이 무브먼트였습니다.

기존에 다른 코인들은 그래도 다른 외국 거래소에서 많이 상장되어서 보따리 장사하는 분들이 많이 들고 들어왔었죠.
물론 그것만으로도 큰 수익이 났었는데 이건 유통량이 워낙 적었어서 유동성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저 큰 사고가 일어난 거예요.

해외에서 구매하면 200원이면 샀을 코인인데 한국에서 90만 원까지 올라간 거죠.
문제는 저 200원짜리를 해외에서 한국인이 구할 방법이 없었어요.

보통 업비트가 상장하면 가장 높게 올라가는 편이라 다들 업비트로 보내놓았는데

국내 거대거래소인 업비트에서는 저런 문제가 일어날걸 알고 유동성이 충분히 확보되기 전엔 거래개시를 안 했던 거죠
빗썸도 마찬가지 상황이었고요

얼마 없는 물량을 무지성으로 구매버튼 누르고 하필이면 그게 안 그래도 수량 없는 거래소였던 결과가 바로 저거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상장 상황에서 내가 수익을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밑에 그동안 국내거래소에 상장했던 코인들과 그 복기로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2.
2-1 상장 뉴스와 동시에 해외거래소 숏거래
2-2 상장 뉴스와 동시에 매수 상장 시 매도
2-3 상장 뉴스와 동시 매수 후 한국거래소 전송 판매(생따리)
2-4 매수 후 같은가 격 숏포지션을 잡아 헷징 후 전송 완료된 걸 본 후 헷징 제거 후 판매
2-5 현물과 선물 사이에 갭을 확인한 후 현선 갭 차익 먹기
2-6 펀비 수익
2-7 후따리라고 한국 거래소중 하나가 상장한 후에 한 거래소에서 다른 거래소로 보내는 방법

이게 바로 오늘 있었던 매직에덴의 사례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같은 시간인데 가격차이가 꽤 있죠?
바로 이런 식으로 한 거래소에서 다른 거래소로 전송하는 방법입니다.
오늘 같은 경우는 빗썸 업비트 후따리의 경우 겨우 목숨 줄만 살려준 수준에 출금 시간이었어서 비추드리는데
코인원에서 송금한 사람들은 2018년 딸깍 따리 생각날정도로 50 퍼에서 3배까지 자산을 불릴 수 있었습니다.
송금방법을 모르시겠다면 아래 제가 전에 적어둔 글을 보시고 연습해 보신 후 다음에 따라 해보세요

국내 거래소 빗썸 에서 해외 거래소로 코인 송금하는 방법

무브먼트같은 경우도 하루종일 코인베이스라는 거래소에서 사다가 업비트나 빗썸에 팔면 2~3배 차익이 있었어요 
검은머리 외국인분들은 여기서 대동강물을 퍼다 팔듯이 돈을 복사했었죠.
제가 검은머리 외국인이라 말한 이유는 코인베이스가 한국인의 가입을 막아두기 때문입니다.
 
 
3.그 외 다른 방법들
위엔 아비트라지 위주의 방법들이었지만 그 외에도 다른 수익창출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상장 안된 코인을 새싹부터 미리 알아보고 에어드랍을 받는 방법이나

(이번 무브먼트코인 같은경우는 기본적인 퀘스트를 진행 하신 한사람당 약 50~200만원정도의 에어드랍을 해주었습니다)

 

혹은 주식으로 치면 페니마켓 같은곳(펌프펀 이나 레이디움스왑 같은 덱스등)에서 싸게 줍는다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도 아니라면 계엄령때처럼 한국과 외국의 가격차이 심하게 난다거나 하는 상황에서 구매하시거나

미리 상장이나 좋은 호재가 있다는 정보를 알고있는 상태에서
선취매 하는 방법이 있죠
특히나 코인은 어느 코인이 얼마나 있고 언제 구매했다는게 지갑주소만 알면 다 드러나기 때문에 국회의원 누구가 어떤 코인을 얼마나 들고있고 뭐가 늘었다 이런걸 잘 추적해보시거나

어떤 비트코인 부자지갑에서 무슨코인이 갑자기 늘어난다 이런 정보를 잘 추적해보시면 수익을 비교적 쉽게 늘릴수 있으실거에요!

더 궁금하거나 이런게 뭔지 모르겠는데 이건 뭘까요 하는점을 비밀댓글로 알려주시면 제가 취합해서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Q&A 
 
Q1) 덱스가 무엇인가요?
A) 일반적인 거래소가 아닌 웹상에서 지갑을 연결하여 작동하는 사설거래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Q2) 일껄 벌었다 라고 하는데 그게 뭘까요?
A) 천만원을 이야기 합니다. 과거에 어떤 코인트레이더가 2천만원을 벌고 껄껄 웃어서 밈으로 굳어졌어요
 
Q3)테더 코인이 뭘까요?
A) 달러와 1:1 가치를 가지고 있는 코인인데 이걸 가격이 일정하다 하여 스테이블 코인이라고 합니다.
 
Q4)테더 가격도 편차가 있던데요?
A) 위에서 말한 김치 프리미엄때문에 그렇습니다. 최근 보면 -2%~ 2%정도 움직이고 있어서 이것만 전문적으로 거래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Q5) 코인으로 이자를 받는다던데 이율이 좋을까요?
A) 안전하게 돈을 버는방법 중 하나입니다. 위에있는 테더 코인을 예치해두면 그 코인을 빌려가는사람에게 이자를 받아서 적게는 10%에서 많이는 4~50%까지 이자가 들어오는데 이건 그때 빌려가시는 분들의 숫자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고정적으로 15%주는 거래소도 있긴합니다, 하지만 예전 루나때가 생각나서 거부감이 드네요. 그래서 아래 글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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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6) 차 후 다른 댓글들이 달리면 취합해서 추가 수정하거나 다음에 다른글로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