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골프 시작하면서 내가 시작하면서 느꼈던 궁금한점을 포스팅하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만한게 있을까 생각해봤는고 그래서 자료를 찾다 보니 사람마다 궁금한것과 환경이 전부 달라 이것저것 찾을게 너무 많다는걸 느꼈다.
그래서 내 시작부터 하나하나 기록 해보기로 했다. 아마 디파이와 더불어서 개인적인 기록을 위한 포스팅이 될거같다.
아래는 전에 처음 배울때 썼던 골프존 주식 매매일지 포스팅이다. 골프시작하면서 괜찮아 보여서 피터린치 빙의 해서 관련주 구매함.
https://seafreediving.tistory.com/m/84
첫시작
고등학교 1학년때인가 latte는 특별활동이라고 토요일마다 공부 외적인 활동을 하나를 골라 할 수 있었다.
나는 그 특활로 골프를 골라서 친구들과 함께 학교 앞 닭장에서 주 1회 3개월간 똑딱이만 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십여년이 지난 현재에 골프는 재미없다고 기억하는 이유가 이거인거같다.
처음 가서 15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레슨을 해주신 프로님에게 피알을 했다.
그날은 7월 둘째 주 5일이었는데 첫날 한 이야기는 다음과 같았다.
안녕하세요! 프로님 저는 사실 골프가 처음이 아니었어요!
- 저는 일때문에 배우기 시작했고 3달쯤 후에 라운딩을 나갈거 같습니다. -> 빠르게 알려달라
- 십여년 전쯤에 골프를 세달정도 배웠고 세달내내 똑딱이만 했습니다. -> 똑딱이는 많이 해봤다 그다음 부터 하자
사실 이건 배웠다고 할 수 없는 수준이긴 했는데 그걸 느끼셨는지 한번 쳐 보라구 하셨다.
10년동안 아무것도 안했던것 치고는 생각보다 괜찮다고 하셨지만 그래도 안할수는 없으니
처음 레슨땐 똑딱이 하구 3일간 혼자 다니며 연습좀 하다가 그 다음에 레슨때 바로 똑딱이는 괜찮다시며 하프? 전까지 백스윙 올리는걸 알려주심.
일단 팔 올릴 수 있다는거 자체가 재미있었다.
첫날차에 배웠던 내용
- 그립 : 그립잡는건 요즘엔 그립용 채가 따로 있어서 그거 그대로 잡아보고 똑같이 쥘 수 있도록 했다.
- 똑딱이 : 팔을 축 떨어뜨려 놓은 상태에서 따로 설명을 듣지 않고 어프로치 해서 쳤는데 세달간 헛짓한 바이브가 남아있었는지 굳이 더 안해도 될거같다 그러셨다. 요즘애덜은 옛날처럼 며칠하고 바로바로 안넘어 가면 때려친다더라! 라고 하셔서 전후사정은 정확히는 말 안하구 세달동안 일주일에 한번갔다 똑딱이만 했다 얘기하니 둘다 징글징글 하다고 ....
- 하프스윙 : 팔을 쭉 옆으로 올려서 허리까지만 올수 있도록 잡아주셨다.
여기는 신기한게 스크린 말고도 양옆에서 포즈를 어떻게 치나 볼수있고 어플로 녹화한걸 바로 다운받을 수 있어서 재밌다.
골프채 구매나 다른 장비 구입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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