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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 특징, 사이코패스 테스트

by 트리니티다이버스 2022.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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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의 특징과 구별할 수 있는 사이코패스 테스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이코패스의 뜻은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가진 내츄럴본 악인, 선천적 악인으로 정의됩니다.

 

사이코패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고 알고 있는 사회적 규범에 대한 지식이 없고 양심이나 죄책감도 없는 특징을 보입니다.

사회정 규범과 공정성에 대한 인식이 없으니 처벌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없습니다.

게다가 사람으로서 당연히 갖게 되는 감정인 애착, 연민도 없다는 것이 사이코패스 특징입니다. 

 

사이코패스 테스트1

사이코패스를 구별하는 테스트를 두 가지 해보겠습니다. 길에 지갑이 하나 떨어져 있는데요.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지갑 안에 있는 물건이 어떤 것이냐에 따라 지갑 주인을 찾아줘야겠다는 마음이 들거나 혹은 그렇지 않다로 나눠집니다.

 

그렇다면 어떤 물건이 들어있을 때 지갑 주인을 찾아줘야겠다는 마음이 들까요?

 

1.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 지갑

2. 기부증서가 들은 지갑

3. 아기 사진이 들은 지갑

 

결과를 보면 아기사진이 들은 지갑을 찾아줘야겠다는 답변이 가장 많다고 합니다.

 

1.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 지갑: 88%

2. 기부증서가 들은 지갑: 20%

3. 아기 사진이 들은 지갑: 15%

 

그러나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에게 이 질문을 하면?

안의 내용물에 따라 결과의 차이가 전혀 없다고 합니다.

그들에게는 지갑의 내용물은 전혀 영향을 주는 물건이 아니라는 답변을 합니다. 사이코패스는 지갑보다는 그 안에 들은 돈에만 관심이 있는 것이죠.

 

 

사이코패스 테스트2

두 번째 테스트를 해보겠습니다. 어느 마을에 살인마가 등장하였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살인마를 피해 숨어있는데...

 

그런데 갓난아이가 울음을 터트려 소리 때문에 숨은 위치가 발각될 것 같은 일촉즉발의 상황입니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한 패널의 답변은 이러했습니다.

 

1. 아기를 안고 뛰쳐나가 다른 곳으로 피신한다.

2. 이판사판, 뛰쳐나가 살인마에 맞서 싸운다.

 

정상적인 답변: 생명을 희생시켜서는 안 된다.

사이코패스의 답변: 아기를 죽인다.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문제의 원인(우는 아기)을 제거해야 한다고 답변한다고 합니다.

이것이 사이코패스의 합리적 의사결정 방식으로 사이코패스는 약자나 소수를 희생시키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기며 이런 결정에 망설임이 없다고 합니다.

 

사이코패스는 최근에 등장한 인간 유형은 아닌데요, 역사 속 사이코패스의 사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고대 그리스에 아주 창의적이고 집요한 사이코패스가 하나 있었습니다.

어쩌면 한번은 들어본 적 있을 겁니다. 그리스의 가장 잔혹한 처형기구 중 하나로 팔라리스의 황소라는 처형기구가 있었습니다. 

 

제우스 신전의 건설현장 책임자였던 팔라리스는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반란을 일으켜 정권을 잡았습니다.

정통적으로 왕위를 이어받지 않은 왕은 대부분 왕권강화를 위해 반대파나 주변인물 숙청에 들어가곤 하죠. 우리 윗 동네만 봐도 쉽게 알 수 있듯이요.

팔라리스 역시 다르지 않아 툭하면 처형선고를 내리곤 했습니다.

 

당대 최고의 과학자인 페릴라우스에게 인간에게 가장 고통을 줄 수 있는 처형기구를 만들어 달라고 의뢰했고 이에 페릴라우스는 놋쇠로 황소를 만들었습니다.

 

놋쇠는 열전도율이 높아 쉽게 뜨거워지는 물리적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황소 배에 열을 가하면 놋쇠가 금방 달궈지고 놋쇠 내부에 있는 사람은 장기까지 익어버릴 정도의 뜨거운 온도라고 합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수증기 때문에 들어간 사람은 뜨거움보다는 먼저 질식사하게 되는데,

 

그러나 이 악의적인 도구는 황소 머리에 관을 설치해 수증기가 빠질 통로를 만들어 두어 사람이 먼저 질식사하는 걸 막고, 호른처럼 소리가 울리도록 설계해 두어 뜨거움에 괴로워하며 소리지르다가 서서히 죽게 됩니다.

놋쇠황소에서 울려퍼지는 비명소리가 사형장 안에 생생하게 울려퍼지게 되는 것이죠.

사람이 시각보다 청각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합니다. 이를 노리고 설계한 잔인한 도구입니다.

놋쇠황소를 왕에게 바친 페릴라우스는 첫 번째 테스트로 자기 자신이 실험체가 되어버리고 맙니다. 자신이 만든 처형도구에서 죽어갔다고 합니다.

 

잔인한 왕권도 오래 가지 못하고 10년만에 막을 내리게 되는데요 결국 팔라리스도 황소 안에서 처형당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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