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기록/코인

클레이스왑 디파이 투자 방법 feat. 비트코인, 업비트, 리플

트리니티다이버스 2021. 8. 1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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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이를 시작해보기로 마음먹고 관련 내용을 찾아봤다.

"탈중앙화된 금융 시스템을 일컫는 말로, 정부나 기업 등 중앙기관의 통제 없이 인터넷 연결만 가능하면 블록체인 기술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라는데 저런 사전적 의미는 때려치고 쉽게말해서 중간 유통업자들이 가져갈 이익을 투자자가 가져가게끔 만들어진 구조이다.

요즘 은행에 적금을 들면 1%를 투자한 사람이 받고 대출을 받으면 3.4%를 은행이 받는다. 여기에서 발생하는 이 차액 2.4%를 투자한 사람이 받아가는 구조다.

또 회사에서 성교육 같은거 받으면 끝에 선물주면서 비과세 복리 적금 들라그러는데 기간은 몇십년 들고 한달 최대 납입금은 얼마 안된다, 하지만 디파이는 초단위로 이자가 붙는게 보이고 달러기반 스테이블 코인 페어 풀에 투자하면 매일 원금이 바뀌는 재미는 없어도 (대신 리스크도 거의 없다) 소소하게 연이율 20%정도에 지갑도 카카오지갑에 보관하면 되서 돈 때일일도 없다. 심지어 바로 받은걸 투자해서 복리로 굴러가게된다.

여기까지만 들으면 안할 이유가 없는 기적의 투자법인데 신경써야 할 일도 많고 위험도도 크다.
얼마전 디씨에 올라온 글을 보면 이걸 서브프라임 모기지에 빗대어 아주 짜임새 있게 잘 써진 글도 있었으니 한번 찾아서 보는것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듯.

일단 가장 큰 리스크는 스테이블 코인이 아닌 다른 코인풀에 투자할 경우 코인 가격에 영향을 받는다.
외국 거래소에 달러기반으로 돌리는 경우 달러의 영향도 받고 기본적으로 코인을 사서 전송하는 경우라 수수료도 있고 김프에도 영향도 받아서 리스크가 크다고 할수있다.

그래도 일단 한번 해보고 후회하자는 마음으로 소액만 시작했는데, 나는 그중 업비트, 클레이스왑을 이용했다.

클레이스왑


클레이 스왑에 들어가서 메뉴를 누르면 카카오 클립 지갑과 연결이 가능하다.

지갑연결 버튼 누르고
카카오 지갑 연결 누름

메타마스크 지갑도 있지만 카카오가 아무래도 편해서 카카오로 연결했다.



xrp로 입금

여기서 리플을 찾아서 xrp로 입금을 누르고 주소를 복사한 뒤에 업비트로 들어가서 리플을 구매했다.


980리플 구매

여기서 첫 리스크 발생
업비트에서 구매 후 제한시간을 기다리며 전송할 코인을 고르며 사놨는데 2만원 떨어짐 ㄷㄷ
이게 또 입금 후 바로 전송이 안되고 24시간의 유예가 필요하다 이런 리스크는 현금을 입금시켜놓고 코인을 구매하지 않으면 사라지는데 이게 안 사놓은 상태에서 오른다면 그건 사실상 손해이고 숏에 배팅한거다.

각설하구 출금하기를 클릭


보낼 수량을 정한뒤 출금주소와 리플로 보내려면 필요한 데스티네이션을 적어준다
이부분 주소는 처음 클레이스왑에서 지갑 연결하고 리플에 입금버튼을 누르면 다 나와있다.
사실 이걸 카카오클립 지갑으로 보내는거라 카톡어플에서 들어가서도 볼수있다.
맨 아래 오른쪽에 있음




여기서 전송을 다 하고나면 아래와 같이 들어온걸 확인 할수있다.
전날 전송한 트론과 비슷하게 1~2분안쪽으로 들어왔다.
3년전에 이더리움 보냈을땐 엄청나게 오래걸렸던거같은데 확실히 전송용 코인이 빠르고 수수료도 싸다.

이렇게 리플이 들어온걸 확인할수 있다.
이걸 리플을 다른걸로 스왑해서 풀에 예치시키면 된다.

아래 리플 -다이 페어에 리플을 다이로 스왑해서 예치해놓았다가 다음날 다른걸로 바꾸면서 손실이 발생했다.




처음 결정과 좀 다르게
아래와같이 이더리움-테더 풀과
테더-카이토큰에 예치해두었다.
이런 과정에서 손실이 좀 있었다. 나중에 목돈 들어올땐 수량이 커질테니 미리미리 시행착오를 겪어둔 수업료라고 생각하기로함




아래는 4일차인 오늘 수익기록


다른건 다 접어두고 90만원 투자해서 하루에 이자가 천원씩 붙는데 1억 넣으면 매일 10만원붙는다는 단순계산이나옴.....
목돈있으면 리스크 감안한다 생각하고 한번 넣어보고싶다.
투자할곳은 진짜 넘쳐 흐르는데 돈이 읍서 아쉬운 현실이다.

아무튼 난 사나이테스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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